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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7

충남 태안 파도리 바다낚시 충남 태안 파도리.. 바다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이라서 걱정이 되어 하루 전날 배멀미에 대비해 귀미테를 붙이고 배타기 한시간 전에 멀미약까지 챙겨먹고.. 통방 어선에 들어갈 오징어와 낚시에 쓰일 오징어.. 부표를 찾아 항해해서 통발을 걷어 올리는 통발 마다 고기가 많이 잡혀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많이 잡히는 경우가 없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많이 잡히는걸 보니 선장님께서 우리보고 운이 좋으시다 라고 하네요. 우럭.놀래미.장어 등등 아주 많이 잡힙니다.. 우럭을 10마리 이상 회떠서 먹었습니다..자연산 회 10키로면 횟집에서 얼마 할까요? ㅎ 선장님이 직법 배에서 끌혀주신 우럭 해물탕에 회 그리고 소주 취하지도 않습니다.. 배터지게 맛있는 식사를 하고 경치 구경도 하고.. 날이 좋아서 참 좋았습니다..하늘.. 2010. 6. 25.
하나로마트 봄 나들이.. 봄바람이 아직 차가운 날에 하나로마트 직원들 봄 나들이에 동행. 당일치기 동해안 여행.. 자연의 향기와 바다의 시원함을 맛보기 위해 일찍 나와 버스에 올랐다.. 곧바로 달려오는 소주그리고 맥주 향기.. 점심때 도착한 안목항구.. 갈매기가 반겼지만 술에 취해 정신 없었다.. 정동진까지 돌아오는 유람선.. 기억이 가물 가물 하다.. 단지 점심에 횟집에서 먹었던 기억밖에... 향굿한 바다내음과 함께 즐거웠던 봄 나들이 2010. 4. 29.
진도 동석산 등산.. 2010년 3월 20일..토요일 황사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친다는 일기에보가 계속되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출발 할때 빗방울이 보이지 않는다.. 백제 휴게소에 들러 아침을 해장국으로 먹고 거의 5시간을 달려 10시30분경 진도에 도착했다. 땅끝에 위치한 섬이라서 가볍게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넓은듯.. 높이는 별로지만 온통 바위산.. 남녘에는 벌써 봄이 온듯 싶다.. 중부지방과 달리 진달래가 피었고 동백도 절정이고... 진도의 명물 진돗개도 뭐가 그리 궁금한지 얼굴을 내밀고.. 이런 바위산을 줄타고 올라가야 하는 험한 코스라서 처음부터 다리가 후덜 거린다.. 거의 모든 구간이 바위라서 아주 조심스럽게 등산해서 정상 도착.. 정상높이 해발이 219M 높지 않는것 같지만 워낙 바위로만 이루어지는 암벽 등반.. 2010. 3. 21.
서울랜드 애들이 갑자기 서울랜드 가자고 해서 외출.. 유난이 추운 입춘 추위가 아직도 덜 풀려서 옷을 다뜻하게 입고 갔지만 그래도 여전히 춥다 추눌 날씨 때문인지 인파도 별로 없어서 좋다 애들이 급류타기를 탄다고 해서 첫번째 코스로 잡았는데 동절기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그러고 보니 여러개 시설들이 추운 날씨때문에 운영을 하지 않았다, 그러면 요금을 인하해야 되지 않을까? 탄력적으로 요금 제도를 운영하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올텐데.. 이런 꼬마 열차라도 타면서 만족, 그래도 애들은 즐겁기만.. 친구랑 연출 사진도 찍고.. 어렸을때는 모든 친구들이 다 잘 어울려 다는데 나이들어서도 이렇게 어울리기는 힘들겠지.. 낮이 되면서 조금씩 풀어진 날씨.. 오후엔 비가 온다고 해서 일찍 서둘러 귀가.. 기념샷으로 .. 2010.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