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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7

광개토대왕릉과 고구려유적 압록강 상류를 달려 올라가 집안시에 도착했다. 지안( 중국어: 集安)은 지린성의 통화시의 일부.면적은 3408 km², 인구는 약 230,000명이다. 북한의 압록강과 접경해 있고 고구려의 수도이던 졸본성이 있던 곳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안에 도착해서 소고기 불고기 소고기 양지 부위를 직접 불에 구워먹는데 맛이 상당히 일품이다. 지안의 호텔... 1급 호텔이라고 하지만 수학여행지 단체 여관이랄만큼 허름하다. 지안이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면서 건축물 증축이 금지 되었다고 한다. 하여간 화장실 냄새가 복도에 진동해서 여간 고역이다.. 지안시 1급 호텔 전경 . 지안시 중심부엔 국내성이 있다. 그러나 도시 한가운데 있어선지 많이 헐렸다. 이렇게 아파트의 담벼락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고구려 두 번째 도읍지가 하.. 2009. 5. 15.
호산장성과 수풍댐 가는길... 여행 이튿날.. 호산장성과 수풍댐을 가는 날이다.. 박작성이냐, 만리장성이냐? 단둥을 뒤로하고 압록강 상류를 향해 방향을 잡으면 중국이 자랑하는 만리장성의 기점(?)을 만날 수 있다.이른바 호산장성(虎山長城). 이 성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하다. 만리장성의 일부라는 중국 측의 주장이 그 첫 번째고, 고구려의 박작성(泊灼城)을 왜곡시켰다는 주장도 있다.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고구려의 박작성이 거의 확실하다고.. 중국은 통일에 대비해서 역사관부터 바꾸고 있늣.. 어딜가나 고구려 지우기에 앞장서고 있으니 심히 안타까운 현실.. 호산장성을 바로 앞에두고 중국과 북한의 경계지역 .. 북한을 약 3미터 앞에 두고 있는지역 쪽배를 타고 강을 타고가면 바로 손앞으로 잡히는 북한.. 60년대 같은 허름학 가게들 .. 2009. 5. 14.
백두산 여행기 1 (단동 시내와 압록강) 2008년 7월 민족의 정기가 살아있는 백두산 일정을 향해 출발... 첫날 압록강을 가기 위해 중국 단동으로 출발이다.. 인천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심양 공항에 도착했다.. 평야 한가운데의 심양 공항.. 생각보다 조촐한 지방 공항이다. 심양공항에서 버스 타고 단동까지 무려 4시간.. 저녁이 다될무렵 단동에 도착 했다.. 언제나 그렇듯 시간이 80년대로 돌려놓은 듯한 단동.. 단동에 도착하자 마자 압록강 으로 달려간다.. 유람선에 탑승.. 드디어 TV로만 보았던 북한 땅을 가까이서 보는 순간이다.. 관광하는 사람들 표정 모두가 호기심반 설레임 반.. 무어라 표현할수 없는 그런 애정이 섞인 .. 가까이서 보는 북한의 모습은 무어라고 표현할 수 없는 묘한 마음이 든다.. 이념이 무엇인지 사고가 무엇인지.. 압.. 2009.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