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황 화성행차
1776년 3월 조선조 제22대 왕으로 즉위한 정조가 비운에 돌아가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1789년에 수원부 화산(현 화성군 태안읍)으로 옮기고, 지극한 효성으로 이곳을 자주 참배하였는데, 이 참배시 행하여진 왕의 행렬을 말한다 13차례 화산 능행차중 가장 대규모로 시행된 1795년 2월 능행차를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의 반차도 그림에 나타난 사람이 1,505명, 말이 516필이며, 여기 그림에 생략된 인원을 합하면 사람이 1,807명, 말이 796필이며, 본 행사에 동원된 전체인원은 사람이 5,661명, 말이 1,417필이다. 975년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가 태어난지 60년이 되는 해이며 또한 정조가 즉위한지 20년이 되는 경사스런 해였으며 이 해에는 수원에서 혜경궁 홍씨 회갑..
2009.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