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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제4차 일본동아리 여행(2-2)

by 캡틴67 2009. 11. 14.

이튿날 입니다.
이번에도 호텔이 두군데로 나뉘어져 아사쿠사바시에 있는 호텔로 나머지 일행을 데리러 가는길입니다..
JR중앙선 아사가야 역입니다..여기서 몇개더가면 지부리스튜디오가 있는 미타카역이 나오죠..

지하철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으로 깨끗해보입니다..
하라주쿠에서 내려 이번은 메이지 신궁안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우리나라와 역사적인 관계를 가진 메이지신궁 (明治神宮:Meiji Shrine)

역사적으로 논란이 많은 메이지신궁은 일본의 근대화에 영향 준 메이지 일왕(1852~1912)과 소헌(昭憲)황태후를 모시는 곳
1920년에 건립된 곳이다.높이 12미터나 되는 일본초대의 목조 도리이(鳥居)가 있고, 안에는 본전(本展)이 있다. 일왕관련 유품들이 소장되어 있고,
일본의 전통적인 신도(神道)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있다.
메이지일왕은 조선침략과 세계 제 2차세계대전을 주도한 왕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달갑지 않은 사람으로,
일본내에서는 근대사의 한 획을 그은 왕으로 많은 이들의 참배를 받는 곳이다.

역사적으로는 불행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봐야 될듯 싶네요

이날은 길일 이었는지 결혼식도 있고 공연도 있고 모델 촬영까지..
정말 다양한 추제가 있는 날 이었습니다.

코스프레가 열리는 하라주쿠에 들러 사진 찍고 잠시 틈을내 신주쿠 빌딩에가서 시내 경치를 찍고
오다이바로 이동 합니다.


오다이바에 가서 유람선을 타고 한바퀴 돌고
비너스포트,덱스도쿄비치 그리고 레인보우브릿지 야경..

이번 여행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제대로 도쿄 구경 잘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