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수 2

2010년 7월16일 금요일
이튿날 입니다..
새벽내내 비가 쏟아졌습니다.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쏟아진다고 뉴스에서 난리가 아니네요
은근 걱정 되었는데 다행히 아침에 비가 멈추고 잠잠해집니다..

오늘은 서귀포쪽 일정입니다.
중문 관광단지 안에 있는 <국제평화센타> 밀납 박물관 입니다..
평화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과 우리나라를 널리 알린 유명인사의 밀납 인형이 전시되어 있네요..
역대 대통령중에 이승만.박정희.전두환씨가  빠져 있네여..

 마지막 의자에서 잠자는 인형...코까지 골고 잡니다.
우리 현대인들의 고달픈 삶의 모습이 아닐까요...

다음 코스는 요트 입니다.ㅋ
영화속에서나 드라마속에서나 보았던 고급 요트를 직접 타게 되네요..
시설은 아주 훌륭했습니다..그러나...멀미의 유혹이...고생했습니다...

요트 선척정에 있는 씨푸드 뷔페에서 점심 먹습니다.. 아주 비싸다고 하는 요리인데 그냥 보통 뷔페하고 같네요..뭥미..

 

 

창가쪽은 경치가 참 좋네요...
여기서 먹을껄..괜히 가운데서 먹었어..

식사를 마치고 올레길을 가야 되는데 빗방울 떨어집니다..
괜히 불안합니다..

다행이 올레길 도착하자 비가 그쳤습니다..

제주 올레길 중에 가장 아름답다는 제7코스 외돌개바위부터 돔베낭길 코스 입니다.
다행히 비가 그치고..습도가 많아서 후덥지근 하네요..
시원한 가을에는 정말 아름다울거 같네요..

약 한시간 정도 코스만 걷고 다음 코스로 이동 입니다..
벌써 가을이 온걸까요? 코스모스가 피었네요..

다음은 유리테마 파크 입니다..
모든 조형물을 유리로 만든곳..
관광자원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이제는 다양한 테마파크롤 관광객을 끌어들이는것 같네요..

마지막 코스는 <마파크>
말을 타고 공연하는 곳 관람입니다..
몽고인들이 하는 공연인데 징기스칸의 일대기를 가지고 공연합니다..
근데 약간 지루한듯 하네요..
공연 끝나면 배우들과 같이 사진도 찍고..

둘째날 일정이 끝나갑니다..
저녁먹으로 갑니다..횟집으로..

호텔 근처 노래방에 가서 몸좀 풀고 이튿날을 마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