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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가을 오사카1

by 캡틴67 2009. 11. 1.

09년 10월23일 가족 여행
요즘 신종 플루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여행을 한다는게 조금 애매하지만
그래도 애들에겐 견문을 넓혀주고 보다 넒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헤서 무리하게 또 떠난다.
2년전 오봉 휴가기간에 오사카에 가는 바람에 USJ 가서 인파에 떠밀려 제대로 구경을 못해서
애들이 나름대로 서운 한듯..
이번에는 그 아쉬움을 달래 주리라~~

이른 아침의 김포공항..
연예인 사진 <SS501>얼짱 가수들이 잘 다녀오라고 손짓 하는듯

여행할때 가장 설레이는건 역시 출국 할 비행기를 기다리는것

언제나 그렇듯 기내식과 기내밖 충경은 인증샷으로..

간사이 공항 도착..
신종 인플때문에 그런지 예전에 비해서 여행객수가 감소한듯.
그래서 입국 수속도 빠르게 진행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남해선 전철역으로..
이제 가을빛이 물들기 시작하는지 가을색으로 갈아 입고 있는 가로수

난바역까지 직통으로 달리는 라피도..
500엔의 추가요금 내고 굳이 타지 않아도 되는데..그래도 시간 없을때는 어쩔 수 없이..

난바역에 도착하여 호텔 체크인..
오리엔탈 난바 호텔..
전철역과 가장 가까이 있어서 가족끼리 올땐 여기가 제일 무난할듯

이제 점심 식사 할 시간..
일본에 가면 초밥도 있고 .초밥도 있고.초밥도 있고...ㅎ
재미있는 광고만큼이나 애들이 회전초밥을 먹고 싶다해서 회전 초밥집을 일본 인터넷 사이트에서
발견해서 찾아갔다.
보통 한국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다는 <류구테이>는 제외.
도쿄 시부야에 있는 <츠키시 혼간지>회전초밥도 실제 일본인들이 많이 찾지 않고 오로지
한국여행객과 대만사람들이 찾는듯 싶다..
그래서 그런지 맛이 특별하게 있는것도 아니고..
첨엔 남들이 좋다해서 갔는데 이제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곳으로 가는게 더 좋을듯..
호텔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2층 초밥집. 1개당 105엔 
쿠폰인쇄해서 가져가려고 했는데 깜빡 놓고 와 버렸다.

위치는 여기

초밥 먹는 도증 다른 부위기 먹고 싶을때 모니터로 주문하면 되고 계산할때도 역시
모니터로 부르면 점원이 와서 계산 다해서 체크하면 OK
초밥 먹고 <츠루미 료쿠지>역으로 가서 벼룩시장에 간다.
도쿄만큼 여러군데서 열리지 않고
출점하는 사람도 별루 많지 않아서 아쉬움.
요요기공원이나 메이지 진구공원만큼 출점수가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애들 옷도 구입하고 나름 소득..

벼룩시장에 들러 피곤한 몸을 녹이기 위해 온천으로..
스미노공원에 있는 온천..
첨엔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고 대 만족이다

피로를 풀어내고 호텔로 들어와 하루 일정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