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제3차 일본여행 동아리 여행
캡틴67
2009. 11. 14. 17:20
2006년 11월3일 - 11월5일 1박3일
이번 코스는 후지산 코스 입니다..
하루를 1일버스로 예약을 했기에 돌아다니지 않아서 편합니다..
그러나 신오쿠보역에서 내려 식사를 마치고 버스를 탔는데 카메라를 분실 했습니다.
소니 T10 구입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쩝~~
다행이 나중에 귀국해서 여행자보험 처리해서 기계값은 돌려 받았습니다..ㅎ
그래도 소중한 추억은 날아갔네요..
후지산은 일본인이 성스럽게 여겨, 평생 한번쯤은 오르고 싶어하는 명산입니다.
후지산의 등산코스를 정상까지 10으로 나눴을 때, 절반이 되는 위치를 오합목(五合目, 고고-메)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오합목이란 후지산의 중턱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오합목까지는 차선이 정비되어 차로 오르는 것이 가능해져,
특별히 산자락부터 등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사람이 오합목부터 등산을 시작합니다.
오합목에는 주차장과 간이숙박시설이 있어,
저녁에 잠깐 눈붙인 후, 새벽부터 부지런히 오르면 정상에 올라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정상까지는 높이에 따라 육합목, 칠합목, 팔합목, 구합목이 있으며,
오를 수록 나무가 적어지고 흙과 바위뿐이고,
표고가 높은 관계로 사람에 따라서는 호흡곤란이나 구토증을 일이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침에 출발해서 겨우 오후 느즈막히 도착 했습니다..
최악의 교통체증..
그래도 다행히 날씨가 도와줘 후지산 정상을 구경 했내요...
가까이서 보니 그냥 그런 산이 되어 버렸네요.
그래서 뭔가 아쉬움..
모두들 잘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