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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친구....

캡틴67 2009. 12. 17. 07:33


사랑도 세월도 어느하나 변한게 없다더니..
세월이 무거워서 그런지 갈수록 친구들과 만남이 줄어든다..
늘 처음처럼 한결같은 그런 존재가 되고 싶은데..


농수 친구들 작년 겨울에 이어 1년만에 만남..
올해는 7명밖에 나오지 않아서 조금은 허전한 기분..
멀리 시골에서 바쁜일 마다하고 올라온 혁이도 있는데 쩝~~
그래도 변하지 않는건 추억속의 이야기로 언제나 즐거움을 공유할수 있다는것

사당동 갯바위 횟집
주말이라 그런지 각종 송년모임으로 인산 인해
1차를 광어회로 마치고 안양으로 갔다..
웬 당구장...? 당구못치는 사람 당구 끝날때까지 기다리는것도 고역인데..
그래도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니 금새 지나간다.

정말 모두들 진지하다..ㅎ
삶의 현장이 바로 이런 집중력이 아닐까?

올해도 내년에도 그리고 20-30년 후에도 늘 건강하게 마주치자 친구들아~